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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일단 잡을 구하는데 제일 중요한건 무엇일까요?
스펙? 인맥? 학력? 경력??
물론 다 중요하지만, 역시 제일 중요한건 구직자 자신의 스킬보다는 구인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것이라고 하네요!
그렇기 때문에 인터뷰는 물론이고, 레쥬메와 커버레터의 내용, 전화나 이메일, 혹은 직접 만나서 어떻게 정중하게 자신을 잘 어필하며 설명하는지가 중요하다고 해요.
잡 인터뷰란, 회사에서 어떤 사람이 뽑기에 제일 좋은지 알아보는 과정중 하나에요. 따라서, 회사에서 원하는 인재상이 되는 것이 일단 제일 중요하겠죠? 인터뷰는 직접 만나서 혹은 전화를 통해 바로바로 대답이 나와야하기 때문에 준비가 그 무엇보다 중요하답니다!
그럼 잡을 구하기 위해 준비해야할것이 무엇인지 알아볼까요?
1. Can you do the job? 이 일을 할 수 있는가?
- 가지고 있는 스펙이 회사에서 원하는 스펙인가요? - 아무리 스펙이 많아도, 회사에서 원하는 스킬을 가지지 않았다면 고용될 확률이 적습니다.
- resume(이력서)의 내용이 모두 정확한가요? - 인터뷰에서 혹시라도 잘 못 말하거나, 후에 거짓으로 쓴 내용이 들통나면 고용이 안되거나 해고의 사유가 됩니다.
- 이력서의 내용을 모두 설명할 수 있나요? - 인터뷰는 레쥬메와 커버레터를 기본으로 당신에 대해 묻고 답하는 형식입니다. 경력이 있다고 적었는데, 그곳에서 정확히 어떤일을 했고, 어떠한 일이 있었다 하는 경험을 설명할 줄 모른다면 거짓이라고 생각합니다.
2. Will you do the job? 이 일을 할 것 입니까?
- 회사에서 원하는 스케쥴에 맞춰서 일할 수 있나요?
- job duty (임무/직책)을 모두 수행할 수 있나요?
- 자신의 성격과 일하는 스타일이 다른 사람들, 혹은 상사와 잘 맞나요?
- 원하는 직책이 맞는지 꼼꼼하게 확인해보세요. 예를들어 키친헬퍼 라는 잡이 떠서 요리를 돕는다 생각하고 지원했는데, 설거지만 시켜서 금방 그만두는 경우가 있습니다. 잡 공고가 뜰 때 job duty란을 잘 읽어보세요.
한국도 그렇지만, 캐나다의 직장에서는 사람을 구할때 3가지를 중요하게 보고 체크한다고 합니다.
1. Punctuality and Attendance 늘 제 시각에 오고, 빠지는 일이 없는지
2. Efficiency and Self-Improvement 효율적으로 일하는지, 그리고 스스로 발전이 있는지
3. Communication and Respect 소통이 잘 되며 다른사람을 존중하는지.
때문에 이력서를 넣고 돌리고 인터뷰를 할때에 가장 많이 나오는 단어도
Punctual, Fast Learner, Respectful 이렇게 세가지인것 같아요.
2번째 사항을 생각해 보자면, 돈주고 고용하는 입장에서 같은 3시간을 일해도 빈둥대며 겨우 걸레질 하나 하는 사람과, 물품을 정리하고, 손님도 반갑게 맞이하고, 하나라도 더 팔려고 노력하는 사람을 잘 뽑겠지? 라고 금방 추리해 낼 수 있죠!
하지만 한국과 달리 Overtime, 즉 추가노동에 대해서는 그다지 달가워하지 않는답니다.
규정상 추가노동은 급여를 1.5배 더 주어야한다는 법 때문이기도 하지만, 일하기로 정해진 시간이 아니라면 가족이나 자기계발에 힘쓰는 것을 더 선호한다고 하네요.
3번도 소통이 잘 된다고 해서 딱히 영어를 잘하는 사람을 의미하진 않아요.
영어를 잘해도 입을 다물고 말이 없는 사람보다, 어설프지만 늘 웃고 얘기하려고 노력하는 사람을 더 선호한답니다. 또한 다민족 국가로서, 차별없이 모두를 동등하게 존중하고 이해하는 사람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듯 해요.
고용인에게 감명을 주세요!
- 지원한 회사의 웹사이트를 보면 News, History, About us, Our culture, Environment, Philosophy 와 같은 탭에 회사에 대한 설명이 씌여있어요. 이곳을 참고하면 어떤 인재상을 원하는지에 대해서도 잘 나와있습니다. 또한, 회사의 특성에 대해서도 더 잘 알 수 있어요. 이것을 토대로 자신의 장점이 무엇인지 포인트 세개를 만들어두면 인터뷰때 꼭 쓸일이 있답니다!
- 만약 홈페이지가 없는 회사라면 미리 가보세요. 레스토랑이나 가게에 지원했다면, 직접 방문해보고 일할 환경이 어떤지, 다들 어떻게 일을 하고 있는지 관찰을 통해 알 수 있답니다. 방문을 할 때에는 월요일이나 화요일처럼 약간 slow down 되어있을 때 방문하는것이 좋다고 하네요!
- 만약 방문이 여의치 않은 오피스나 공장, 데이케어와 같은 곳이라면 미리 전화를 해서 방문해보겠다고 하는 것도 좋다고 하네요.
- 그곳에서 일하는 사람을 알고 있다면 어떻게 일하는지, 일이 재미있는지, 회사에서 어떤 인재상을 원하는지 물어보는 것도 좋답니다.
- Job Bank 사이트에 Occupation 의 Explore Career로 들어가면 직업에 대해 설명이 나와있어요! 여기도 참고해보세요.
등등의 방법을 통해 미리 알아낸 정보를 토대로 자신에 대해 설명하면 고용인은 그 사람이 딱 우리 회사에 맞는 사람이라고 생각할 것입니다! 또 수월한 인터뷰를 위해 아래의 정보는 미리 알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1. job description - 내가 할 일이 어떤 일인지 정확하게 알아두는 것이 좋겠죠?
2. salary range - 이것도 잡뱅크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평균 시급이 얼마나 되는지 알아야 물었을때 적절히 대답할 수 있습니다.
3. Additional training - 이 직업을 얻기 위해 더 트레이닝이 필요한지 알아봐야합니다. 직업에 따라 certificate을 요구할 수 있습니다.
4. Words/terms that companies use - 전문직일 수록 전문용어를 많이 알아놔야하겠죠? 또 회사마다 조금씩 다른 용어를 쓰는 경우가 있는데, 그 용어를 알아두면 직장을 얻기 훨씬 쉽습니다.
얼추 준비가 끝났다면 이제 인터뷰를 보러 나가볼까요!
직종에 따라 정장, 세미정장, 단정한 캐쥬얼복을 갖추어 입고 미리 정확하게 구글맵을 통해 알아둔 주소로 향합니다.
인터뷰를 갈때 챙겨야 할 체크리스트! 알려드릴게요~ 
1. Resume 2장 여분 (면접관이 몇명인지 모르겠지만, 자신이 볼 것 하나, 면접관에게 보여줄 것 하나 이렇게 가져가는 것이 필요는 없어도 기본이라고 하네요. 회사에 냈던 레쥬메와 커버레터를 리뷰합니다. 내는 곳마다 조금씩 다르게 수정해서 내잖아요? 뭐라고 뻥을 쳐뒀는지 미리 알아야 입을 맞춰둡니다
2. Reference list. 자신의 능력을 증명해줄 reference가 필요합니다. 이것때문에 volunteer를 해도 열심히하고 남과 잘 지내야하지요. 전에 일하던 곳에서 동료들에게 부탁하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학교를 다녔을 경우 교수님의 것 하나를 얻어도 괜찮구요. 기본적으로 같이 일하던 동료/상사의 것 2개를 요구합니다. 인터뷰보기 1주일 쯤 전에 부탁하는 것이 좋습니다.
3. 필기도구
4. 옷. 인터뷰 보기 하루 전날 잘 준비해서 다려놓는 것이 좋습니다. 향수는 뿌리지 않는 게 좋습니다.
5. 질문거리: 인터뷰가 끝나면, 질문할거 있으신가요? 하는 말로 인터뷰를 끝내게 됩니다. 그때 질문 없어요~ 하고 끝내지 마시고, 한가지 직업에 관련한 질문을 하나 던지세요. 그리고 두번째 질문으로 언제쯤 연락 받을 수 있을까요? 라고 얘기하면 좀 더 정확한 시간을 얘기한답니다. 사실 이 질문으로 내가 잘했나 못했나를 알 수 있어요. 잘했다면 정확한 날짜를 알려줄거고 못했다면 좀 에둘러서 다음주쯤 연락 갈거야~ 라고 얘기한답니다
그럴때는 미련을 버리고 다른 직장을 또 알아보는게 좋아요... 그러다 연락이 오면 기쁨이 두배!!
6. 교통편. 미리 위치가 어디인지, 몇번 버스를 타면 되는지, 언제 출발하면 되는지 알아보고 늦지 않게 가도록 합니다. 15분 정도 일찍 도착하는 게 좋다곤 하는데 케바케입니다.
인터뷰는 그 무엇보다도 탄탄한 리서치를 바탕으로 자신만만하게 자신을 어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떤 질문이 나올까 고민하면서 그것만 준비하다보면 예상치 못한 질문이 나왔을때 당황하기 때문에 미리 질문과 대답을 생각하기 보다는 나 자신이 이 회사에 얼마나 잘 맞는 사람인지 어필할 것을 생각하다보면, 모든 질문에 술술 답을 잘 하기 마련이에요.
제가 받았던 인터뷰 질문들
일단 저는 보육교사 (ECE)였기 때문에 다른 직군인 분들껜 좀 생소할 수 있는 질문이 있겠지만, 질문을 하는 이유는 다 비슷할 거라고 생각해요. 참고로 봐주세요.
1. 자기 자신을 3 단어로 표현해 보세요.
ㄴ 저는 Free, Acceptable, Responsible 이렇게 세개 얘기했어요. 아이들의 창의성을 중요하게 여겨, 룰에 얽매이지 않고 / 남들과 다른것을 잘 인정하고 받아들이며, 내 잘못을 받아들이고 고치는 데 거부감이 없다. 라고 설명했습니다.
2. 같이 일했으면 하는 사람의 특성 3가지를 말해보세요.
ㄴ Kind, Enthusiastic, Respectful 이렇게 세개 얘기했어요. 친절하고, 열정적이고, 존중을 잘하는 사람. 이유로는 내가 외국인이기 때문에 나의 다름을 잘 이해해주고, 내가 열정적이기 때문에 같이 일할사람도 그랬으면 좋겠다 이렇게 얘기했어요.
Case study
- 아이가 자동문을 가지고 장난친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 자동문이 그 행동으로 고장날 것 같다면 이것은 무엇을 위해 있는건지 설명하고 다른 장난감을 가지고 놀게 비슷한 것을 찾는다 (버튼같은 것을 누르면 반응하는 장난감으로) 또, 기계 원리나 동작 조건에 대해 이해하기 좋은 순간이므로 learning moments로 끌고 가겠다 라고 대답했어요. 제일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다고 칭찬받았었음.
- 학부모가 아이를 깨문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 ???? 너무 당황함. 침착하게 그러면 아동학대에 해당하므로 신고하겠다고 대답했습니다. 맞는 답인진 모르겠네요 ㅋㅋㅋㅌㅋㅌㅋㅋㅋ
- 같이 일하는 코워커가 매일 지각한다면 어떻게 대처하겠는가? : 위에 나는 Acceptable라고 responsible한 사람이라고 얘기해둔게 있어서 대화로 일단 풀겠다고 대답했습니다. 왜 지각하는 지 이유를 묻고 출근 시간을 바꾼다던가 하는 식으로 해결해보겠다고...
- 아이가 울고 있다면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 우는 원인을 알아내서 공감해준다고 대답했어요. 이전에 실습에서 경험했던 일을 토대로 얘기하면 좋아합니다.
3. 이 어린이집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가?
ㄴ 미리 홈페이지나 리뷰등을 통해 알아가야 하는 이유지요. 큰 센터일 수록 이런거 많이 물어봐요. OWL이나 KIDs and Company, YMCA 혹은 특수 목적으로 설립된 어린이집 등의 경우 (이민센터/난민센터/대학연구를 위해 설립된 어린이집 등등)
4. 실습하면서 제일 힘들었던 점이 무엇인가?
ㄴ 이런 내용은 생각없이 대답하기 힘든 질문이에요. 바로 어떻게 해결했느냐? 라는 질문이 이어져서 나오기 때문이지요.
저는 안경을 아이들이 자꾸 빼앗아가서 힘들었다고 대답했더니 원장이 엄청 공감했어요 (안경쓰신 분이라) ㅋㅋㅋ 어떻게 해결했냐고 물어서 이전에 쓰던 안경의 알을 빼서 아이들 장난감으로 넣어주었고, 그걸로 dramatic play를 이어갔다 라고 했더니 좋은 아이디어라고 좋아했어요.
5. 동료교사와 마찰이 있었는가? 어떻게 대처했고, 없다면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ㄴ 있었어도 없었다고 대답하는 걸 추천합니다. 없었고, 생긴다면 대화로 잘 풀어보겠다 하고 완만한 대답을 하는게 사고를 덜 칠것 같은 이미지를 주기 때문에 좋아요.
제가 했던 인터뷰 질문들
회사에서 짬이 좀 생긴 이후엔 저도 다른 사람들을 뽑기위한 인터뷰를 볼 기회가 생겼었어요. 회사마다 다르지만 큰 회사들은 인터뷰 질문지가 format으로 아예 정해져있답니다.
저희 회사는 일단 1차적으로 레쥬메를 솎아내고 - 괜찮은 사람을 골라 전화로 간단하게 인터뷰를 한 뒤 - 2차 정식 인터뷰를 본 후, 회의를 통해 사람을 뽑는 방식이었어요. 이번 기회덕분에 면접을 볼때 어떤 것을 더 중요하게 보는지 알게 된것 같아 인터뷰 준비를 하는 사람들을 위해 간단히 작성해보려고 해요 
위와 마찬가지로 유아교사 ECE와 보조교사 CCA를 뽑는 면접 질문입니다.
전화인터뷰 내용))
1. 우리 회사에 대해 얼마나 잘 알고 있는지 물어봅니다. 또 그에 따라 변화할 ECE/CCA로서의 역할을 잘 이해하고 있는지 알아보는 문제였습니다.
2. ECE/CCA로서의 teaching style을 물어봅니다. 본인 개성과 특성을 알아보고, 그것이 자신들과 잘 맞는지 알아보는 문제입니다. 사실 얘는 이래서 싫다~ 저래서 싫다~ 하는 이유로 안 뽑지는 않습니다. 자신의 신념이 올바르다면 그것을 강력하게 어필함으로서 ECE/CCA로서의 프라이드를 확인시켜줄 수 있습니다.
3. 지난 경험들에 대해 묻습니다. 한 반을 직접 이끌어 가 본적이 있는지, 또 ECE/CCA로서의 job duty를 잘 이해하고 있는지 알아보는 문제입니다.
4. 아이들과 있을 때 일어날 수 있는 몇가지 상황을 제시하고 어떻게 풀어갈지 물어봅니다. 만약 아이가 굉장한 분리불안을 보인다면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아이가 물건을 던지면 어떻게 할 것인가? 와 같은 간단한 상황을 제시하고, 적절한 대안을 제시하는지 봅니다.
5. 직장동료간에 일어날 수 있는 몇가지 상황을 제시하고 어떻게 풀어갈지 물어봅니다. 만약 코워커가 아동학대를 한다면? 지각을 한다면? 과 같은 상황을 제시하고, 적절한 대안을 제시하는지 봅니다.
전화인터뷰로는 주로 커뮤니케이션 스킬(영어 실력)과, 자신의 직업이 무엇인지 잘 이해하고 있는지 아닌지를 보게 되었어요. 제일 기본적인것을 알아보는 것이니까 엄청 긴장할 필요까진 없을 것 같지만, 이력서를 돌릴때에 그 회사에 대해서, 그리고 잡포스팅에 올라와있는 job duty에 대해서 잘 알아보는 것이 중요할 것 같네요.
ECE 면접 내용))
1. 당신에 대해 말해주세요. 자신의 열정을 잘 표현하면 됩니다. 주로 어디서 ECE 교육을 받았고, 왜 ECE가 되기로 했는지, 그리고 세 단어로 자신을 표현하기 - 방법을 씁니다.
2. 지난 경험들에 대해 더 자세하게 묻습니다. 어떤 age group의 아이들을 맡아봤는지, 또 어떤 age group을 선호하는지,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를 묻습니다. 이때 지난 경험을 설명하면서 이러이러했다~ 한 구체적인 내용을 말하면 더 좋습니다.
3. 교육자로서, 아이들의 *challenging behavior에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를 묻습니다. (*challenging behavior: aggression, separation anxiety, sadness) 또 그렇게 대처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생각하는 이유를 묻습니다.
4. 교육자로서, 어떻게 부모들을 아이들의 교육현장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것인지 묻습니다. 부모와의 relationship 및 partnership 형성과, 올바른 parenting지식을 가지고 있는 것을 어필할 수 있는 질문입니다.
5. 어떤 type의 사람들과 같이 일하고 싶고, 어떤 사람과는 일하고 싶지 않은지 묻습니다. 팀워크의 중요성을 얼마나 잘 아는지, 그리고 자신이 어떤 성향을 가진 사람이며 얼마나 필요할 사람인지 어필할 수 있는 질문입니다. 주로 자신을 설명하거나, 같이 일하고 싶은 사람을 설명할 때 respectful이라는 단어가 들어가면 좋게 보는 듯 합니다.
6. 자신의 반을 어떻게 프로그램하고 매니징 할 것인지 묻습니다. 리더쉽과 ECE로서의 스킬을 물어보는 제일 중요한 질문입니다. Planning curriculum에 대해 아는 지식을 센터의 특성과 연관지어서 설명하면 좋습니다. 예를들어 센터가 지향하는 커리큘럼이 Emergent curriculum일 때엔 아이들의 놀이를 관찰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더 많은 것을 놀이를 통해 배울 수 있게 가이드 할 것이다 라고 대답합니다.
CCA 면접 내용))
1. 당신에 대해 말해주세요. ECE와 동일합니다.
2. 선생님으로서 아이들이 배울 수 있도록 어떻게 도울 것인지 묻습니다. 어느정도 child care의 지식이 있는지 보는 것으로, 특히 아이들은 놀면서 배운다. 즉, play is learning이라는 점을 알고 있느냐를 알아내기 위한 질문입니다.
3. child care를 할 때 제일 힘든 점은 무엇인지 묻습니다. 이것을 통해 얼마나 경험이 있었는지, 또 아이들과 괜찮은 관계를 쌓아왔었는지 알아볼 수 있는 질문입니다. 주로 없다고 대답하는 것 보다는, 부모와 떨어지기 힘들어하는 아이 달래기, 무는 아이, 말보다는 주먹이 먼저 올라가는 아이 등등 솔직하면서도 아이들과 지낸 경험을 나타내는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이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어떻게 해결했는지도 설명하면 좋겠지요!
4. 다른 직원이 아이를 괴롭히는 것을 본다면 어떻게 대처하겠느냐 /아이가 한겨울에 자켓 없이 등원한다면 어떻게 하겠느냐 등등 아동학대와 그에 따른 대처법과 연결할 수 있는 질문을 합니다. 그것이 아동학대라는 것을 분명히 인지하고 있다는 것을 보이고, 그에 따른 대처로 매니저에게 즉시 보고하고, 급할경우 911에도 신고할 수 있다는 용기 및 지식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5. 아이가 다른 아이나 직원 혹은 당신을 때린다면 어떻게 대처하겠느냐 혹은 계속 운다면 어떻게 대처하겠느냐 와 같은 행동장애문제와 연결할 수 있는 질문을 합니다. 아이가 왜 그런 행동을 하는지 알아보고, 이해하려 노력한 뒤 상황에 맞는 행동교육을 디테일하게 설명하며 대답할 수 있느 것이 중요합니다. 3번에서 잘 대답했다면 바로 5번으로 연계되는 질문이 나오거나, 스킵될 수 있습니다.
인터뷰에 합격했다면
일단 스스로 축하합니다. 여기서부턴 좀 따져봐도 됩니다. 보험은 어떤지, 시급은 어떤지... 잘 따져보고 일하기로 마음먹었다면 JOB ACCEPTANCE LETTER를 씁니다.
워드나 지메일을 열고
받는이 풀네임
직책
회사주소
도시, 주
포스탈코드
날짜 (필수)
Dear Ms./Mr. 받는이 이름
I would like to thank you for offering me the position of 포지션 이름 with your 회사이름.
I am very pleased to be able to accept it. Thank you for the opportunity.
I am eager to make a positive contribution to the center/company and to work with everyone in 회사이름.
I look forward to starting work on 날짜이름
As we discussed over the phone/email, my wage will be 식급/임금 and hours of work will be 일하기로 한 시간 / week.
Once again, thank you.
Warmest regard,
이름
자기주소
도시, 주
포스탈코드
워드로 썼을경우 워드를 이메일에 첨부하고 이메일 본문엔 이렇게 입력해줍니다.
Hi, 받는이 이름
Thank you for the opportunity. I have attached my written acceptance of the offer.
(오리엔테이션이 있을 경우에만) I will look forward for further information about the orientation.
Once again, thank you.
Warmest regard,
자기 이름
뭐 이렇게 써놨어도 대부분 전화로만 얘기하고, 계약하러 언제언제 와라 이렇게 간단하게 끝나기도 하지만요. 전화를 못받게 되거나, 이메일을 받으면 이렇게 연락해야하는 경우도 있으니 알아둬서 나쁠건 없겠죠?
자! 이제 다음이 마지막입니다!
